MEMBERSHIP SOCIETY
FOR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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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SINCE 1978
회장인사말
설립배경 및 취지
현대미술관회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기능과 발전을 돕고 일반인의 현대미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증진함을 목적으로 뜻있는 미술애호가들에 의해 1978년 발족되었습니다.
한국의 현대미술진흥을 위해 1960년대말 창설된 국립현대미술관은 개관 초기단계에는 제한된 예산과 체제 및 기구의 미비 등 여러 제약으로 기능과 활용의 폭이 넓지 못하여 미술관이 전문가들을 위한 전당으로만 생각할 뿐 전체 국민을 위한 진정한 참여의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미술관을 중심으로 한 민간단체가 발족하여 전문가와 일반의 교류를 잇고 미술관의 기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볼 때 우리 미술관의 기능이나 내용에도 보완돼야 할 점이 많아 이를 돕는 기구의 발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창설에 이어 현대미술관회도 바로 그와 같이 미술관을 돕기 위한 목적을 갖고 출발한 순수한 민간단체 (NPO)로, 초기에 예산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하던 미술관 교육사업(현대미술아카데미)을 30년간 대행함과 동시에 김환기, 이우환, David Hockney, Sam Francis,Peter Halley 작품을 비롯 최근Jennifer Steinkamp, 임충섭 작품을 기증하였습니다. 또한 미술작가들의 창작 여건 활성화와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화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고양레지던시를 기부채납하였으며, <현대의미술 Contemporary Art>등 출판물을 통한 현대미술 계몽사업, 미술, 건축특강, 세계적 작가 초빙 공개 특별강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미술문화 보급과 미술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4개 분관으로 확장되었으며 45년 넘게 함께 한 현대미술관회는 무엇보다 국립현대미술관 진흥기금을 통한 후원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동시대를 함께 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열어 줄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세계적 미술관으로 위상을 갖도록 여러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현대미술관회 회장 서창우